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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에 대해 너무 소홀했었던 것 같네요.

금전수_j 2020. 6. 2.

남들보다 다른건 모르지만 시력만큼은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몇년 전부터 시력이 점점 나빠지기 시작하더니 어느때부터는 하루가 다르게 시력이 떨어지는걸 느꼈습니다.

시력이 예전과 다르게 급격히 나빠지고 있음에도 그냥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거니 하고 방치한 내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네요.

 

이렇게 수년을 눈 건강을 챙기기 않고 내 버려두는 바람에 생각보다 시력뿐 아니라 안구 건조증, 염증을 눈에 달고 살면서, 눈을 제대로 떠 있는것 조차 힘들때까지 와서야 뒤늦게 눈 건강을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조그만 더 일찍 눈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더라면 시력이  지금처럼 나빠지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그렇다고 그렇게 심하게 많이 나빠진건 아닙니다. )

 

오래전부터 컴퓨터 모니터를 많이 봐 왔지만 시력 만큼은 거의 정상을 유지해 왔던터라 모니터로 인한 시력 저하는 그렇게 심하지 않을꺼라 생각했었는데, 이게 모니터 종류에 따라 틀린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여태껏 거쳐간 모니터는 5~6대 정도 되는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led 모니터의 밝기가 높아지면서 눈에 더 심하게 영향을 준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눈이 나빠지기 시작한 시기와 마지막으로 지금 사용하고 있는 27인치 led 모니터의 사용시기와 비슷하기에 우연의 일치로 그러한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모니터가 27인치로 커치고 밝아지면서 눈의 피로도는 확실히 올라간건 맞긴한데, 이러한 이유로 장시간 사용시 눈에 좋지 못한 영향을 준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모니터를 30분 이상만 집중해서 봐도 언제부턴가 눈에 통증도 오고, 시리고 아파서 도저히 안돼서 그제서야 눈 건강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게 불과 몇달전부터이니 좀 늦은 감이 있긴 하네요.

 

나를 돌아 보니 병은 무지에서 오는 경우도 많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눈 건강이 최악이라 할 만큼 시력도 나빠지고, 안구 염증,건조증등이 나타나있는 상태에서 조금만 신경써서 몇일  관리만 해도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게 신기했습니다.

 

특히 모니터 몇분 보다 먼곳의 다른 물체에 시선을 돌렸을때 촛점이 빨리 맞지 않고 흐리게 보이는 현상, 무엇보다 시력저하가 걱정이였는데, 루테인 몇일 먹고나니 좀 좋아지는걸 느꼈습니다.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게 제일 좋기는 하지만, it강국인 울나라에서 그렇게 하면서 살기엔 힘들기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노트북용 블루라이트차단 필터

오래전부터 블루라이트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었기에 인터넷에서 판매하고 있는 블루라이트차단 필름이나 필터에는 그렇게 큰 관심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모니터로 인한 눈 건강을 지키기엔 블루라이트 필름이나 필터가 좋다는 글들이 보여, 블루라이트 차단 프로그램과 어떤 차이가 있을지 기대심 또는 호기심에 노트북에 우선 사용할 블루라이트 차단 필터를 주문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확실히 블루라이트차단 프로그램보다는 훨씬 눈의 피로도가 줄어드는것 같습니다.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좀 더 눈 건강을 되찾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고 예전의 좋은 시력과 눈 건강 상태로 가는건 불가능에 가깝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예전과 같은 장시간 컴퓨터 모니터를 보고 있을때, 눈의 피로도가 확실히 줄어 들었다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블루라이트차단 필터 사용외에 눈 맛사지. 눈 운동, 눈 영양제 복용을 같이 하고 있기에 한창 눈이 시리고 아프고, 눈 촛점이 잘 맞지 않았을때와 비교하면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무엇보다 좀 더 일찍 블루라이트차단 필터의 효과를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습니다. 근데 생각보다는 이 블루라이트차단 필터의 가격이 비싼감이 드네요.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블루라이트차단필터의 경우 빛반사가 잘되지 않는걸 사용하고 있는데,  포토샵 같은 색감을 중요시하는 작업환경이 아니라면, 화면이 쨍한 느낌이 아닌 흐리고 칙칙한 느낌이 있지만 워드같은 단순 작업시엔 제법 눈의 편안함을 줄듯 합니다.

 

 

노트북에 블루라이트차단필터를 설치해서 사용해보고 제법 효과가 있음을 느껴서 바로 데탑 모니터 27인치에도 설치해 사용중인데, 확실이 시간이 지날수록 예전과 다른 뭔가 눈의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나의 눈 건강이 뭐낙 최악이라서 조금만 신경 써줘도 눈이 호전됨을 느낄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래전 눈 건강을 위해 눈 찜찔도 자주 했었던 때가 있었는데, 그 당시엔 눈이 어느정도 건강해서 별 효과를 느끼지 못했었는데 말입니다. 

 

뒤늦게 스스로 느낀점이라면, 건강은 건강할때 유지시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사람이 아무리 좋은 영양제를 먹는다 한들 효과를 보기 힘든것 처럼,  건강한 사람이 영양제를 먹는 좀 더 나은 효과를 보기보다는 건강을 잃지 않도록 유지하도록 하는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무난한 여러가지 영양제를 먹고 있는데, 효과를 당장 보기보다는 건강을 더 이상을 잃지 않도록 꾸준히 먹고 있습니다.  대부분 1~2가지를 제외하고는 일권장량의 1/2 수준으로 먹고 있는데, 이렇게 먹으면 영양제 먹으나마나인지 모르지만 약이 아닌 영양제고 과한것 보다는 약간 부족한듯 하게 먹어보고 있는데, 나중에는 또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내가 했었고, 지금도 하고 있는 눈 건강에 좋은 것 순위를 적어본다면,

1, 눈을 쉬어주는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산책을 하니 좋네요. 요즈음 컴퓨터 모니터는 어쩔수 없지만 스마트폰은 되도록 멀리하고 있습니다.

 

2. 눈 온찜질과 맛사지를 해 주면 좋네요.

  - 오래전엔 물수건을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눈 찜찔을 해 주었었는데, 지금은 인터넷에 저렴하에 온열 눈 맛사지기를 판매하네요.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저 한텐 너무 좋게 느껴집니다. (눈에 염증이 있는 경우 상황에 따라서 온 찜찔이 오히려 해가 될수 있는 경우도 있는듯 하니 알아보고 사용하시면 될듯합니다.)

 

3. 컴퓨터 모니터 또는 스마트폰을 매일 가까이 장시간 사용해야하는 상황이라면 꼭 블루라이트차단 필터나 필름을 사용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4. 눈을 위- 좌-아래- 우로 원을 그리며 돌려주는 운동이 좋네요. (시계방향, 또는 반시계 방향 또는 지그재그.)

 

 

 

지금 현재 예전엔 밝은 햇빛에 나가면 눈을 찌푸리는 날이 많았는데, 많이 좋아졌습니다.

-바람부는날 눈도 시리고, 눈물도 나는 날이 많았는데, 많이 줄었습니다.

-모니터 잠시 보다가 다른곳으로 시선을 돌리면 촛점이 흐려지는 현상이 심했는데, 조금씩 덜 해 지고 있습니다.

-가까운곳의 글씨가 잘 보이지 않기 시작했는데, 이건 지금 현재 더 이상 악화는 되지는 않는듯 합니다.(아님 나빠지는게 아주 느려진건가?)

 

 

그냥 내 생각이지만 장시간 모니터를 사용한다면 플리커 프리기능이 있는 모니터를 사용하고, 블루라이트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욯하고, 블루라이트차단 필터를 추가 설치, 그리고,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있는 안경까지 착용, 눈 영양제 섭취, 눈 맛사지 및 찜질, 눈 운동등을 해 주면 분명 좋은 효과가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눈이 건강한 사람이라면 이런것들을 한들 효과를 보기 힘들꺼라 생각됩니다만, 건강은 건강할때 유지 시키는게 제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력이 나빠진 뒤에야 눈 건강에 얼마나 내가 소홀했었는지 알게 됩니다.

꼭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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