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비가 내렸습니다.
요 몇일 하늘이 뿌연게, 이게 미세먼지 인지, 아님 수증기인지 모를 정도로 너무 습하게 느껴집니다. 꼭 안개가 자욱껴있는 안개속에 있는듯한 느낌을 받을 때도 있는데, 하늘을 보면 구름이 뭉게뭉게 푸른하늘이 살짝보여 미세먼지 같기도 합니다.
올 여름 장마도 시작되는듯 한데, 별 더위없이 지나가면 얼마나 좋으련만, 뉴스에서는 무지 더울꺼란 예기가 있네요. 그런 폭염을 대비해서 내가 해야할 것은 부지런히 운동하고, 영양보충해서 체력을 끼워놓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날이 서늘한 늦봄까지만 해도 운동하는 흉내라도 내는 날이 많았는데, 요즈음 처럼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니 움직이기가 너무 싫어지네요.
무엇보다 높은 습도로 인해 더욱 그러한듯 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그냥 운동을 하기는 해야하는데,,,, 라는 생각만 지니고 보내버리고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 보면 건강을 위해 먹는 영양제들이 무수히 많은데, 아직 처음 들어보는 영양제 이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렇게 검색을 하다 알게되는 영양제들 중 이건 정말 괜찮고, 먹어도 별 부작용이 없다는 것을 선택에서 지금 먹고 있습니다. 어떤건 효과를 보는 것도 있고, 어떤것은 오래동안 먹도 별 효과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효과를 보는 영양제는 내 몸에서 그 영양소가 많이 부족했었기에 잠시 복용을 했을뿐인데도 몸의 변화를 느끼는 반면, 그렇게 부족함이 없는 영양소는 아무리 영양제를 먹는다해도 몸이 좋아진다는 걸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양제는 내 몸의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고, 부족하지 영양소임에도 먹는건 건강한 몸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먹는거라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것도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몇일전 msm, 클루코사민, 콘드로이틴이란 것을 알보게 되었습니다.
관절에 어떤게 좋을까 싶어 검색을 해 보니 글루코사민이 좋다는 글이 대부분이였는데, 이게 당뇨가 있는 사람이나 고혈압이 있는 사람한테는 좋지 않다는 글도 보였습니다.
상어연골도 좋다고 하는데, 상어연골 성분중에 콘드로이틴이 있기에 이것도 안 될듯하고,,,
msm은 무난하게 별 탈없이 누구나 먹어도 되는 듯 한데, 이게 단독으로 섭취시 관절에 그렇게 효과가 없다는 글도 보입니다.
보통 영양제를 보면, 글루코사민+콘드로이틴+msm 등으로 조합 된게 많이 보이는데, 이는 같이 먹어줘야 그 만큼 효가가 있기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우선 제가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혈압이 조금 높지만 약 먹을 정도의 수치는 아니고, 운동 좀 하고 한 날은 수치가 조금 내려가기는 합니다.
우선 msm이 주 영양소 (1,500mg)이고, 나머지 글루코사민이나 콘드로이친은 50~100mg 정도 들어있는 영양제를 선택했습니다. 부가원료료 콜라겐등도 조금 들어 있는 제품입니다.
글루코사민의 경우 하루 100mg 정도의 양도 고혈압이 있는 사람한테는 좋지 않은 것인지는 검색을 통해 찾질 못 했습니다. 몇주 먹어보면서 혈압에 변화가 있는지 봐야겠습니다.
인터넷에는 정말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그중에 내가 필요한 정보를 찾기가 쉬운게 있는반면, 이런 영양제들에 대한 자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지간히 검색해도 찾을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건 어쩜 사람마다의 체칠이 다르기에 객괸적인 답이 없을 수 밖에 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동안 건강을 위해 검색해 보면서 느낀건, 정말 자신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의사보다도 더 자신의 몸에 대해 알아야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누구한데 들었는데, 어떤게 몸데 좋다하여 나의 반쪽이 액기스 같은 적잖은 돈을 주고 사 가지고 온적도 몇번 있는데, 그때마다 나 또한 좋다하니 먹었는데, 지나고 보니 어떤 것은 오히려 약이 아니라 독이 된것도 있는듯 합니다
나의 체질에 맞는 또는 나의 현재 건강상태에 따라 먹어야될것과 피해야 것들 정도는 기본적으로 알아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저 또한 이런것에는 공부가 필요합니다.
좀 더 일찍 나의 건강에 신경을쓰고 공부를 좀 했더라면 지금보다는 훨씬 건강한 나의 모습으로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흔한 비타민c 같은 경우 오래전부터 꾸준히 챙겨머고 있습니다. 먹어서 몸이 좋아지는 걸 느껴본적은 없지만 적어도 먹지 않는것보다는 좋을 것 같고, 또 지금의 건강을 계속 유지 하기 위해서라도 먹고 있습니다.
비타민c 많이 먹어도 괜찮다고 하는 반면, 어떤 누구는 많이 먹으면 안된다는 사람의 글도 보이기도 한데, 저는 그냥 먹습니다. 먹어서 여태껏 별탈도 없는 듯하고, 먹지 않는것 보다는 먹는게 느낌상 몸이 좋아지는 것 같기도...
남이 좋다고 하는 영양제 같은 것은 참고로만 하고, 자신의 현재 체질 , 건강상태에 따라 필요한게 무엇인지, 또 얼마만큼 먹는게 좋을지는 의사 선생님과의 상담도 좋겠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제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후덥지근한 밤입니다.
올해 처음 선풍기를 틀어보고 있는데, 온도보다는 몸을 끈적하게 만드는 습도가 불쾌지수를 너무 끌어올리는듯 합니다.
텃밭에 심어놓은 오이랑, 상추,깻잎등이 한창입니다.
들인 돈에 비하면 턱없이 적지만, 내 손으로 키운 건강한 채소 먹는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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