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일광해수욕장1 바람쐬러 일광 해수욕장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주말 조용히 쉴만한 곳을 찾아 간 곳이 부산 기장 일광해수욕장과 기장 임랑해수욕장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 집을 나서서 처음 도착한 일광해수욕장은 한산하기만 했습니다. 일광해수욕장엔 텐트나 취사가 금지되어 있어 그냥 오랜만엔 바닷을 잠시 거닐었습니다. 매번 바다를 찾을 때 마다 느끼는 점이 있다면, '난 바다보다는 산이 더 체질에 맞는 사람이다.' 라고 느낍니다. 확트인 동해바다를 보면 뻥 뚫린 풍경이 좋기는 하지만, 나무와 풀로 우거진 푸른 산이 저는 더 좋게 느껴집니다. 산은 뭔가 모를 포근함과 아늑함, 그리고 편안함을 주는듯 합니다. 낚시하는 몇몇 분들이 보이는데, 너무 평온해 보이는 풍경이였습니다. 도착한 시간대가 정오쯤 밖에 되지 않아서 시간이 일러서 한적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천천히.. LIFE 2020. 5. 17. 이전 1 다음